꿈의 지도를 바꾸는 자발적 책 읽기!
초등학교까지는 수학 문제 하나 더 푸는 것보다, 받아쓰기 하나 더 맞는 것보다,
한자 급수를 늘려가는 것보다 독서 교육이 먼저여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 앞에서도
당당하게 ‘책’을 선택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생각을 키우고 마음이 자라는 하루 한 권 ‘달팽이 책육아’ 부모라면 누구나 책 읽는 아이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당장에는 공부나 학습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아이가 꿈을 꾸고 이루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부모의 다분히 사심 섞인 바람을 뒤로 하고라도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한번쯤 고민하게 되고, 또 말랑말랑한 감성과 함께 지식의 보고를 만나게 되는 등 책의 장점을 나열할라치면 끝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아이들이 책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을 선택한다. 그런 아이를 보며 부모가 책 읽으라고 잔소리할수록 책에 대한 반감만 커질 뿐이다. 부모의 책 욕심을 들키는 순간 아이에게 책 읽기는 숙제고 의무고 스트레스가 된다. 어쩌면 하루 종일 학교에, 학원에, 각종 학습지에 시달리느라 아이들은 숨쉴 구멍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에서 찾는지도 모른다.
『달팽이 책육아』는 책을 지독시리 싫어하고 미칠 듯이 거부했던 두 아들이 ‘책 바보’가 되기까지 7년간의 과정을 담았다.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봤던 아이들이 이제는 화장실에 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책 바보가 되기까지 부모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실어놓았다. 초등학생인 두 아이들은 이제껏 아무런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 책을 통해 한글을 뗐고,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사회와 경제, 역사 등을 이해해 나간다. 독서를 함으로써 성적을 올리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 『걱정 말아요! 육아』의 저자이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인 이 책의 저자는 독서 습관을 들이는 방법은 물론이고, 육아 정보, 한글 떼기, 엄마표 영어까지 영유아기와 초등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조언을 아낌없이 들려준다. 또한 책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따로 뽑아놓아 힘겨울 때마다 읽고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동네 언니가 들려주는 듯한 정감어린 문체는 이 책의 첫장을 펼칠 때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7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고, 4년간 두 아이를 업고 손잡고 도서관에 다녔으며, 아이가 좋아하는 ‘홈런북’을 찾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기꺼이 도서관 투어를 다녔던 저자의 열정과 시행착오들은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빠진 아이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는 요즘 부모들에게 사이다 같은 명쾌한 해답을 던져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책의 힘을 믿고 지금 당장 한 권의 책을 읽어주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