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에게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분홍색 리본이 잘 어울리는 그림이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요? 엄마에게 물어봤어요. "영수가 가장 좋아하는 걸 주면 되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거요? 그게 뭐지? 아하, 내 보물 1호 공룡 티노구나! 과연 그림이가 공룡 티노를 좋아해줄까요?
먹선으로 그려진 영수의 익살맞은 얼굴, 새침한 그림이, 거기에 능청스러운 티노의 모습까지 풍부한 표정들이 살아 있는 이 그림책은 다양한 구도와 빨강,노랑,주황,분홍 등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분위기를 한층 명랑하고 재미나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이 기대하고 좋아하는 소재인 '선물'을 통해 선물이란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준비하는 마음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한창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나와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법을 넌지시 알려주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