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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주의와 자율성
글쓴이
신승철 저
출판사
알렙
출판일
2017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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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승철

펠릭스 가타리(Felix Guattari)를 연구하는 생태철학자이자 활동가였다. 공동체 운동과 사회적 경제, 기후운동 등에 이론적인 기반을 제공하면서, 탈성장 전환사회로 가는 길의 안내자가 되고자 했다. 2019년 뜻맞는 연구자, 활동가들과 함께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기후 변화와 생명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다가, 2023년 여름 향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생명, 생태, 기후위기, 동물권, 전환, 탈성장, 구성주의, 사회적 경제, 돌봄, 정동 등을 키워드로 약 40여 권의 저작을 남겼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정동의 재발견』, 『묘한 철학』, 『가난의 서재』, 『지구살림, 철학에게 길을 묻다』, 『생태계의 도표』, 『모두의 혁명법』, 『탄소자본주의』, 『구성주의와 자율성』, 『마트가 우리에게 빼앗은 것들』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낭만하는 공동체 넘어서기』, 『탈성장을 상상하라』, 『돌봄의 시간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작은 도토리 하나가 울창한 떡갈나무 숲을 만들듯
무수한 연결망과 창발적인 에너지가
만들어 내는 분자혁명을 위한 제언

이 책은 『욕망 자본론』, 『녹색은 적색의 미래다』 『마트가 우리에게 빼앗은 것들』등 철학적 사유를 공동체와 생태민주주의에 녹여 내는 작업을 한 철학자 신승철의 신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마투라나와 바렐라의 오토포이에시스 이론을 기술 영역에 적용한 프랑스 철학자 펠릭스 가타리의 논리를 따라가며 첨단기술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기계적인 자율성의 여지를 재창조한다.

마투라나와 바렐라의 구성주의는 사회 시스템이나 교육 분야에서 이미 실체와 이론적인 효능이 검증되었다. 구성주의는 제도 구성이나 제도 생산의 영역에서 매우 효과적인 담론으로, 행정, 교육, 문화, 철학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구성주의 논의를 더욱 심화하고 확장시키는 담론을 생산하고, 동시에 네트워크 사회에까지 오토포이에시스 사상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세계 재창조의 영감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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