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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괴물들의 왕국
글쓴이
얀 바일러 저
출판사
라임
출판일
2017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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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얀 바일러

독일의 저널리스트 겸 작가. 사춘기 자녀와 함께 벌이는 소소한 일상을 유머로 풀어내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데뷔작인《마리아, 이건 그의 입맛에 맞지 않아요!》로 성공을 거둔 뒤,《축구의 신이 있다면》《인간으로 살기》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고,《눈 속에 파묻힌 막스》등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책도 썼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엿’ 같은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 에세이

“밥 먹을 땐 휴대폰 좀 그만 봐.”
“TV 그만 보고 책 좀 읽어!”
“그만 자야지, 새벽까지 이게 뭐니?”

어느 집에서나 흔히 들을 수 있는 외침(?)이다. 사춘기 청소년이 사는 집이라면 말이다. TV와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과 SNS, 기상과 식사, 용돈과 이성 교제까지, 어른들이 사춘기를 맞이한 십 대들에게 던지는 잔소리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청소년 식의 표현을 빌리자면,‘영혼까지 탈탈 털리는’모양새다. 물론 잔소리에 대응하는 십 대들의 모습 역시 만만치 않다. 침묵으로 항의하기는 물론이요, 자기들만의 수단-매일같이 발달하는 SNS로 대표되는-으로 항의하고, 까칠한 반응으로 사뭇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부모 vs 십 대’의 구도가 만들어진다. 우리 엄마 아빠 모두 사춘기를 겪어 본 인생의 선배들인데, 왜 자녀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구도를 만들게 되는 걸까?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최소한 두 가지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어른들이 생활 속에서 십 대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깨달을 수 있다. 어떤 점을 높이 사고 어떤 점을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또 사춘기를 맞이한 십 대를 대하는 데 어떤 점이 어려운지 등등. 남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부모로 대표되는 어른에게 내 요구 사항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을 얻게 되는 셈이다! (최소한 잔소리 피해를 감소시키는 심리 방패는 득템할 수 있다!) 둘째로 모든 청소년이 사춘기를 겪는다. 여기서‘모든’이라고 하면 다소 단정적으로 들리기는 하지만, 사춘기를 직접 겪고 있는 청소년 입장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나만 힘든 건 아니니까! 저자는 힘든 사춘기를 이겨내는 과정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같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유럽에서도 교육 선진국이라 불리는‘독일’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그러니 유난히 내 상황이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누구나 겪는‘당연한’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심리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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