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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진 아이들
글쓴이
방승호 저
출판사
상상채널
출판일
2017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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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방승호

노래하는 교장 선생님, 국내 1호 모험놀이상담가 등 적지 않는 별칭으로 불리며 교직 생활을 했다. 퇴직 후 가수와 모험놀이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하여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교직 생활 36년 동안 놀이와 노래, 그리고 게임을 교육과 접목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였다. 이러한 유쾌한 학교생활을 담은 휴먼 다큐 영화 〈스쿨 오브 락〉(2021)을 제작하여 개봉했으며, 헬싱키 국제교육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국내 최초로 학교에 피시방을 만들었고, 롤(LOL) 프로팀 ‘워너비’를 창단했다. 또 미국에서 모험놀이 상담 프로그램을 연수한 후 국내에 들여와 모험놀이 상담 3단계로 토착화했다. 학교생활을 노래로 만들어 금연송, 게임송, 공부송 등을 발표한 9집 가수이기도 하다.

어린이조선일보, 스포츠경향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현재 한겨레신문에 ‘괴짜 쌤의 마음톡톡’을 연재하고 있다. 유니세프 아동권리 자문위원, 학교폭력예방재단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2011년 ‘대한민국의 꿈을 가꾸는 사람들’에 선정되었고, 보건복지부 이달의 나눔인 장관상(2011), 제98회 어린이날 유공자 대통령 표창(2020)을 받았다. 저서로 《기적의 모험놀이》, 《우리집 모험놀이》, 《마음의 반창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 《모험놀이》, 《십대,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게임중독이라는 굴곡된 시선, 부정적 에너지를 바꾸자!
게임 뒤에 감춰진 아이들의 심리를 꿰뚫다―

지금, 아이들의 변화에 가슴 뜨거워진다.

“우리 아이가 게임 중독은 아닐까?”
“게임하는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게임을 하는 아이의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질문이다.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지각을 밥 먹듯 해서’, ‘가족과 대화가 없어져서’, ‘예전엔 착했는데 폭력적으로 변해서’, ‘성적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의 대표적인 하소연들이다. 각기 내용은 다르지만 서두에는 항상 공통적으로 ‘게임 때문에’라는 문장이 등장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게임 중독은 아닌지, 마치 게임만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는 듯 단번에 해결 가능한 처방전을 요구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변화와 방황, 과연 게임 때문일까?
30년간 교직에 몸을 담고 수백 명의 아이들을 상담하며‘게임 중독’이라는 병명에 박힌 기존의 이론에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이 책은 근본적인 문제를 ‘어디에 중독되었나’가 아니고, ‘왜 중독인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했나’라는 의문에 두고 탄생했다. 게임에 빠진 아이에게 무조건 컴퓨터를 끄라고 다그치기 전에 꼭 먼저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주위의 눈길이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고 주눅 들게 하며 수치심을 갖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어른들이 먼저 고민해보아야 한다. 20년간의 상담 결과, 게임 과몰입 현상은 학업문제, 가정불화, 학교폭력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아이들의 도피처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또한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성적과 입시뿐인 현실에서 아이의 탈출구가 게임뿐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 책의 의도는 간단하다. 아이들에게 ‘게임 하지 마.’가 아니라 ‘게임을 제대로 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게임은 4차 산업사회에 부가가치가 높은 가장 유망한 분야 중 하나이다. 이 산업군은 직접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그곳에서 일할 수 없는 전문적인 분야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사회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걷어내고, 게임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 스스로 게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등 아이들과 사회 모두 게임을 대하는 태도가 건강해지길 바란다.

이 책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더불어 게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같은 고민을 가졌던 선배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게임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 역시 사랑하는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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