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무공해의 자연 속에서 무공해의 웃음을 갖고 살아가는 조에 족을 비롯하여, 아마존의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여러 부족들의 삶과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문명의 개입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파괴되어 가는 아마존 밀림과 동식물의 슬픔과 아픔에 대해서도 들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아마존을 비롯한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아마존의 씩씩한 여추장이 되고 싶은 아마조니 부족 소녀, 릴리! 평소와 다름없이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어느 날, 하얀 피부를 가진 남자들이 아마존 밀림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하얀 남자들이 떠나고 난 뒤, 아마조니 부족 사람들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릴리의 엄마와 남동생 야니도 감기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어요. 릴리가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결국 엄마와 남동생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하얀 남자들을 데려다 주겠다며 떠났던 아빠는 몇 날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고요. 주변 환경도 오염되어 훼손되어 갑니다. 하지만 릴리는 혼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며, 묵묵히 아빠를 기다립니다. 과연 릴리 아빠는 무사히 아마존의 품속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