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인 권정생 선생.『학교놀이』는 싸우지 말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따뜻한 동화집입니다. 언니를 장가보내고 혼자 남지만 용감하게 견뎌 내는 가재(「산버들나무 밑 가재 형제」), 바람결에 떨어져 시냇물을 타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찔레꽃잎(「찔레 꽃잎과 무지개」)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특히 엄마 없이도 씩씩하게 학교놀이를 하며 함께 자라나는 아기 병아리들(「학교놀이」)의 이야기는 사이 좋게 하나되는 형제애를 그림으로써 다 같이 사는 것의 소중함을 그렸답니다. 또한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진 귀여운 가재, 찔레 꽃잎, 병아리의 모습은 읽는 재미를 더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