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도시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는 20년 이상의 연구를 기초로 이 책『후즈유어시티』를 저술하였다. 책에서 그는 새로운 경제단위인 메가 지역이 왜 글로벌 경제의 진정한 동력원인가를 보여주며,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만 8000명을 대상으로 한 갤럽 조사(‘장소와 행복에 대한 조사place and happiness survey')에서 입증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는 개인의 행복은 물론 직업, 경제력, 인간관계,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리처드 플로리다는 동성애자와 이성애자, 독신과 커플, 그리고 재정상황이 빠듯한 이들과 다행히 그렇지 않은 이들을 위해서, 모든 주요 인생 단계마다 삶의 최적지에 대한 상세한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의 핵심 경제요소들, 즉 재능, 혁신, 창의성은 세계의 경제 전반에 고루 분산되어 있지 않고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 통신과 교통수단에서의 혁신기술이 전 세계로 경제활동을 펼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지만 여전히 불명확한 것은 이른바 ‘클러스트의 힘’이라고 불리는 믿을 수 없는 힘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오늘날 창조경제에서 경제 성장의 진정한 원천은 재능 있고 생산적인 사람들의 결집과 집중된 장소에 따른다. 이러한 저자의 시각과 데이터가 담긴 이 책은 매년 이사하는 4천만 이상의 미국인들과 수천만의 세계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