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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대의 재앙, 1918년 인플루엔자
글쓴이
앨프리드 W. 크로스비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0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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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앨프리드 W. 크로스비

1931년 보스턴 출생. 1961년 보스턴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주립대학과 텍사스 대학을 비롯하여 예일 대학, 하와이 대학,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텍사스 대학에서 역사학, 지리학, 미국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인권운동 현장에서 월남전을 반대하는 반전 운동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정통 역사학과는 다른 시각의 지적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유럽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노예로 착취당하고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주목하면서 인구학과 유행(전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럽 제국주의를 색다른 시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후 출간된 그의 저서들은 이러한 그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교역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선구적 도서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1972년 초판)와 신대륙을 향한 유럽 제국주의의 역사는 생태계 정복의 역사임을 밝힌 『생태 제국주의』(1986), 유럽 제국주의의 성공을 질의 세계관에서 양의 세계관으로의 변화로 풀어낸 『수량화 혁명』(1996), 1918년 미국을 온통 공포로 몰아넣었던 스페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숨겨진 연구 『미국의 잊혀진 유행병』(1999), 에너지를 향한 인간 욕망의 역사를 재구성한 『태양의 아이들』(2006) 등의 저서를 통해 크로스비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며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918년 발생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

인류는 언제나 전염병과 함께 했다. 21세기에 접어 들며 한국사회 역시 신종 플로, 광우병, 조류 독감 등 숱한 전염병에 노출되었고 전염병과의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인류사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남긴 사례로 스페인 독감이 있다. 1918년에 보고된 스페인 독감은 3,000만명에 달하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인류 최대의 재앙, 1918년 인플루엔자』는 스페인 독감을 다룬다. 전염병을 다룬 기존의 저서들이 의학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 책은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전염병에 접근한다.

스페인 독감은 급속도로 발병했고, 빠르게 소멸했다. 엄청난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지만 스페인 독감에 대해 주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 묻혔기 때문이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미시사적인 관점에서 스페인 독감을 분석한다는 사실이다. 여성들의 음주, 금주법 등 미국 사회 내에서 개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줬던 미시사적 요인들이 인플루엔자와 연관지어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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