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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쌀과 옥수수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
글쓴이
월든 벨로 저
출판사
더숲
출판일
2010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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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월든 벨로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뉴욕 주립대학교를 거쳐 현재 필리핀 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상을 이끌어가는 진지한 혁명가이자 비평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그는 『그 많던 쌀과 옥수수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를 통해 빈곤의 문제를 기업 주도의 세계화와 신자유정책의 실패,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라는 맥락에서 살펴보고 있다. 많은 다양한 보고서와 논문, 참고문헌 등은 이 책이 그의 오랜 연구의 결과임을 보여주고 있다.

제3세계인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올바른 삶을 기리는 상’을 수상하였고, 식량과발전정책연구소(Food First) 상임대표를 역임하였으며, 필리핀의 정책조사연구소인 ‘남반구 포커스(Focus on the Global South)’의 집행위원장이자 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호치민 : 식민주의를 타도하라』, 『탈세계화』, 『어두운 승리』, 『그들만의 세상(공저)』, 『위대한 전환(공저)』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세계적인 탈세계화 운동의 지도자 월든 벨로가 전세계 식량위기의 최대 요인인, 세계은행과 IMF(국제통화기금)가 전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게 적용시켰던 구조조정 프로그램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자유시장 정책의 본질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 주도의 세계화와 신자유정책의 실패,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라는 맥락에서 식량 문제를 짚어나가며, 밀도 있는 문제제기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전 세계를 휩쓴 구조조정 프로그램은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막고 시장 본연의 힘에 맡김으로써 기업들이 경제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나가게 하자는 것이 핵심 취지였지만, 그동안 국가와 국제 금융기관의 관리전략 틀 안에서 일부 보호를 받고 있던 농촌 경제는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구조조정은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농촌의 모든 생산수단을 더욱 자본에 예속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구조조정 프로그램은 식량 위기를 불러온 가장 큰 요인이라는게 저자의 설명이다. 저자는 이러한 위기를 초래한 멕시코, 필리핀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그 많은 쌀과 옥수수가 어디로 갔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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