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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글쓴이
박이문 저
출판사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출판일
2003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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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이문

전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및 시몬즈대학 명예교수이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귀국 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으며,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이자,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로 활동하였다. 2017년 3월 26일 별세 하였다.

그는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또한 철학가이자 문학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당대의 석학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프랑스 철학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폭넓고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글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그의 글에 감명한 이들은 그가 강조한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도덕적 진실성을 좌우명으로 삼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녹색 한국의 구상』,『아직 끝나지 않은 길』, 『과학, 축복인가 재앙인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인간은 누구나 길 위에 서있고, 누구나 길을 지니고 산다. 오래 전 나는 인간과 만물이 만든 길이 이 세계와 우주 속에 열려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지금, 세계와 우주가 만든 길들이 인간과 만물 속에 열려 있음을 안다. 이 길 위에서, 나는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단 하나뿐인 인생을 살아간다. 길위에 서 있는 것은 우연도 운명도 아닌 삶의 궤적일 뿐이지만, 우리는 숱한 길들을 걸으며 우연과 운명의 무늬를 삶 속에 새기고 있다."

'길'이라는 소재에서 희망과 미래와 그리움이라는 과거를 찾고 있다. 더불어 길에서 미지의 사람들 정든 사람들, 사물과 인간 간의 관계를 이어주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런 작가의 글에서 시의 풋풋함과 철학의 깊이게 베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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