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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만든 유럽의 근대
글쓴이
주겸지 저
출판사
청계
출판일
201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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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주겸지

1899년 의사집안에서 출생. 10여세에 중국에 능통했으며 17세때는 북경고등사범학교(북경사범대학 전신)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 후 북경대학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으며, 1929년에 중앙연구원의 학비 지원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역사철학 연구에 몰두했다. 2년 뒤에 귀국하여 기남대학 교수로 취임했다. 1932년 중산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역사학과 주임, 철학과 주임, 문학원장 등의 직책을 거치면서 많은 학생들을 양성하였다. 1952년에는 모교인 북경대학 철학과로 돌아와 교수직을 맡았다. 1964년 중국과학원 철학사회과학부 세계종교연구소 연구원 직책을 맡았다. 1972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에 걸쳐 42권의 저서와 2권의 번역서, 10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중국은 어떻게 서양을 계몽하였는가

볼테르는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중국 황제를 꼽았다. 볼테르의 이러한 발언에는 당시 유럽이 중국에 가지고 있는 환상이 영향을 미쳤지만, 중국이 한때 유럽이 선망하던 사회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J.J 클라크가 쓴 『동양은 어떻게 서양을 계몽했는가』라는 저서에서 보듯, 분명히 서양보다 동양이 앞서가던 시점이 존재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강희제와 옹정제가 이끈 청나라의 황금시기까지는 적어도 중국이 유럽보다 앞섰다고 본다. 따라서 서양이 통상 요구를 강력하게 요구했을 때도 중국의 황제는 유럽과 거래할 필요가 없었다.

20세기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가 주겸지가 쓴 『중국이 만든 유럽의 근대』 역시 이러한 인식 하에 유럽의 근대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분석한다. 산업혁명과 프랑스대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이 서양의 근대를 가능하게 했다고 하지만, 유럽이 근대를 이행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제국이 존재했다. 이 책은 송유 이학이 예수회에 끼친 영향과 중국 문화가 계몽주의에 전해 준 통찰력, 중국 철학과 프랑스 혁명 및 독일 혁명 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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