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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글쓴이
김수종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03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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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종

제주 태생인 그는 1974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해서 주필까지 역임했다. 논설위원 시절, 정보통신윤리위원 등 정부기관 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1980년대에 로스앤젤레스에서 3년, 90년대 초에 뉴욕 특파원으로 3년간 근무하면서 미국의 변화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특히 정보통신혁명에 따라 발전하는 실리콘밸리를 기술이 아닌 도시 문화의 측면에서 관심을 두고 취재했던 것이 인상에 남는다고 한다.

1990년대 후반에 그는 두 가지 변화, 즉 인터넷과 기후변화가 21세기 인류 문명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리라 생각하며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1992년 뉴욕 특파원 시절, 리우 지구환경정상회의를 취재하면서 인류 미래의 긴급한 의제가 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미국, 중국, 몽골, 일본, 브라질 아마존, 남아프리카 일대를 취재하고 환경 책 『0.6도』와 『지구온난화의 부메랑』(공저)을 썼다.

신문기자로 30여 년간 일하다 퇴직 후 저술활동에 힘쓰고 있다. 그는 스스로 아날로그 세대임을 자처하고 컴퓨터 만지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매일 웹서핑을 하고 키보드를 두드린다. 현재 희망제작소 전문위원과 인터넷 칼럼사이트 ‘자유칼럼그룹’ 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책 제목인 0.6 ˚은 무슨 의미일까? 지난 100년 동안 상승한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0.6 ˚ 이다. 그리고 앞으로 100년 동안 무려 1.4~5.8도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겨우 0.6도 정도 가지고 뭘 그러느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체온이 0.6 ˚C만 올라도 인간이 고통을 느끼듯, 지구도 몸살이 난다. 빙하가 녹고, 봄이 일찍 오고, 기상이 포악해지는 것이 바로 '0.6 ˚C가 부리는 조화' 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30여 년 경력의 중견 언론인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발품을 팔아 챙긴 현장감으로 우리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환경 문제의 분야별 맥을 빠짐 없이 짚고 있는 책이다. 중국 양자강의 산샤댐 건설의 영향으로 우리 나라에 장마가 없어지는 기상 이변 가능성을 경고하고, 그린란드 붕괴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지금 이순간도 바닷물에 잠겨들고 있는 인도양과 남서 태평양 섬나라들의 비극을 소개한다. 환경 문제를 둘러싼 각국의 노력과 그에 역행하는 무리를 담담하게 보여주면서 그 같은 환경 문제가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고 왜 '내 문제'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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