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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글쓴이
김이설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0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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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이설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제3회 젊은작가상, 제9회 김현문학패를 수상했다. 소설집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처럼 고요히』, 『잃어버린 이름에게』, 경장편소설 『나쁜 피』, 『환영』, 『선화』,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등이 있다. 앤솔러지 『장래 희망은 함박눈』에 「안녕, 시호」를 수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아프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장편 소설『나쁜 피』로 21세기 신(新)가족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고민하게 했던 저자의 첫번째 소설집이다. 그를 등단하게 만들었던 단편소설「열세 살」을 비롯하여「엄마들」「순애보」「환상통」「오늘처럼 고요히」「손」「막」「하루」등 8편의 단편이 한권에 담겨있다.

책은 삶에 대해서 말하며, 무엇보다도 타인의 삶과 연관하는 '나'의 삶을 보여준다. 그때 '나'의 삶이 타인의 그것과 무관할 수 없기 때문에 난잡하고 구차해진다고도, 살아갈수록 상처투성이가 된다고도 말한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묵묵히 참아내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를 반복해서 의심하게 하는, 자기위안과 자기처벌을 유발하는 타인들의 삶이다. 김이설의 소설은 이렇게 수많은 '나'들의 삶을 통과하며 처음의 가정(假定)과 만나는, 단 하나의 반전을 향해 쓰인다. 그리하여 김이설의 소설을 통과한 우리에게 있어서 '삶은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논리적인 명제는 '살아가는 것이 삶이다'라는 윤리적인 명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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