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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글쓴이
박종현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0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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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종현

스무 살에 일본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본과 첫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사랑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일본에 가서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도쿄로 건너간 그는 청춘을 바쳐 공부했고, 뜨겁게 연애했다. 하지만 일본식 인간관계에서는 계속 좌절을 맛보아야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들과의 차이는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일본 사람들의 인간관계에 주목했다. 그렇게 살아온 20년간의 체험과 경험을 토대로 한국과 일본 간의 문화적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69년에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지리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이토분카대학 국제관계학부를 거쳐 현재, 호세대학 경제학부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제지리학, 도시지리학, 기업과 도시 네트워크, 기업 입지, 도시 시스템, 한일 대중문화 비교론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일본 고곤쇼인 출판사에서 『한일기업의 아시아 진출로 본 국제적 도시 시스템』『동아시아의 기업, 도시 네트워크』를, 고단샤프라스알파신쇼 출판사에서 『한국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를 출간하였다. 2001년부터 GQ Korea에 한일 대중문화의 차이에 대한 칼럼을 써오고 있으며, 지금은 새로운 일본, 또다른 모습의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계속해서 일본 친구들과 교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와 다른 일본 사람, 일본 문화 이야기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특별한 나라일 수 밖에 없다. 오랜 기간동안 두 나라가 겪어온 역사가 그 이유를 말해 준다. 하지만 역사적인 경험 이 외에도 서로에 대한 선입견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드러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선입견을 잠시 내려두고 일본을 일본 그대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그저 가까우면서도 특별한 나라 일본의 이야기다.

저자는 일본 여자를 사랑하면서 일본생활을 시작하여 20년간 일본에서 대학교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다. 이 책은 그 시간동안 저자가 겪은 일본체험기이자 일본문화 이야기다. 아이의 머리카락을 잘라 붓을 만들어주는 일본식 엄마 사랑,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두는 사회 문제 ‘이토바타카이기’,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벤조 메시’, 스승의 날이 없는 일본 문화, 여행이나 출장길에 술집 마담의 선물을 챙기는 샐러리맨들 이야기 등 알 듯하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남의 이야기 같지만 우리의 흥미를 끌어당기는 일본식 문화, 일본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일본과 일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문화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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