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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
글쓴이
김헌식 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0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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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헌식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2004년 KBS 제1라디오 [내일은 푸른 하늘]에서 10년간 장애 영화와 문화 소식을 전했고 2022년부터 KBS 제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서 장애 관련 문화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으며 장애예술종합전문지 [E美지] 운영위원으로 장애 영화 리뷰를 쓰고 있다. 시민단체 ‘장애인 먼저’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영상 콘텐츠 자문을 오래 했고 서울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전문가 자문 위원 활동을 했다. 아울러 대구대 장애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관련해 지은 책으로는 《비욘드 블랙》 《영화로 읽는 장애예술과 복지》(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흔히 사람을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끝에 최적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는 인식은 인간을 동물과 차별화하는 중요한 잣대다. 특히 자본주의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호모 에코노미쿠스’라고 부르며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경제적 인간’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심리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탄력적으로 수용하는 최근의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그처럼 완벽하고 냉정한 존재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식보다는 무의식에 쉽게 지배당하기 때문에 선택이나 의사결정을 할 때 실수와 오류가 생긴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불합리적이고 무의식적인 방식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커피는 왜 유독 한국에서만 비싼지, 햄버거가 몸에 안 좋다는 사실을 알면서 왜 끊지 못하는지, 공짜로 얻는 물건을 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지 등 모두 한번쯤 경험했거나 들어본 얘기지만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일들을 흥미롭게 분석한다. 그리고 선택이 일어나는 그 짧은 순간 우리 마음속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밝혀내는 도구로서, 6가지 범주로 구분한 문화심리 코드를 제시함으로써 언어, 정보, 돈, 이익, 시공간, 선택이라는 일상에서 부닥치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긴요한 힌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그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삶을 대하는 방식이 더욱 풍부하고 깊어지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회사 상사의 꿍꿍이속을 추측하고, 사랑에 늘 실패하는 친구를 격려하며, 되는 일 없이 힘들기만 한 내 인생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심리학은 인생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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