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는 시편과 더불어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약의 책이다. 「이사야서」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암시하는 표현들로 가득차 있다. 이러한 점때문에 일찍부터 초기 교회에서는 이사야서가 예언사라기보다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과 같은 복음서로 여겨질 정도였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이사야서」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이사야가 본 환상』이다.
「이사야서」에 기록된 방대한 분량은 이사야가 본 것들이다. 당시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보냈으나 백성들은 보아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고, 이와 대비되게 이사야는 볼 수 있는 자였다. 그가 본 것은 다가올 심판만이 아닌, 여호와의 율법이었으니 진정으로 이사야는 '환상'을 볼 수 있는 선택받은 사람이었다. 이 책에는 이사야가 본 환상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