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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글쓴이
피터 키비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0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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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터 키비

우리시대 음악 미학의 선도적 사상가. 미국 미학회 회장을 지낸 그는 럿거스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Introduction to a Philosophy of Music》(2002), 《The Performance of Reading: An Essay in the Philosophy of Literature》(2003)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으며, 국내 출간 도서로는 《순수음악의 미학Music Alone: Philosophical Reflections on the Purely Musical Experience》(2000)이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철학과 역사, 음악과 미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만들어진 천재의 두 개념, ‘사로잡힌 자’와 ‘사로잡은 자’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18세기 이래, 서구에서 천재에 대한 두 개념은 마치 진자가 운동하는 것처럼 번갈아가며 부각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진자의 운동이 천재의 개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며, 천재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논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천재란 무엇인가? 천재성은 어떻게 발현되는가?
어느 누구도 밝혀내지 못했던 천재의 본질을 파헤친다!


역사상 최초로 ‘음악 천재’라 명명된 헨델. 그는 떨리는 손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며 이렇게 외쳤다. “모든 것은 저기, 저 위에서 나오노라!” 한편 영원한 천재 소년, 모차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음악은 절대 어려운 게 아닐세. 결혼이 어려운 것이지.” 그러나 고뇌에 찬 표정으로 우리를 쳐다보는 ‘영웅’ 베토벤은 이렇게 맹세했다. “운명의 목덜미를 움켜쥐겠노라!” 과연 이러한 인류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천재는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의 천재성은 ‘신’의 것인가? 아니면 노력의 산물일까? 이 책은 역사에 족적을 남긴 음악 천재들을 주인공으로, 인류 최고의 지성들이 펼치는 천재 담론를 보여주고 있다.

책에는 모차르트로 대표되는 ‘사로잡힌 자’와 베토벤으로 대표되는 ‘사로잡은 자’의 양 축을 중심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 천재상을 소개하며, 그에 따라 천재에 대한 우리의 생각 또한 바뀌어왔음을 천재 담론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철학과 예술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다양한 사상가들의 담론과, 이를 분석하는 저자의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시각은 그동안 우리가 피상적으로만 인식하고 있던 ‘천재’라는 존재에 대해 근본적으로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를 준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하이든 등 예술의 천재들을 주인공으로 한 생생한 일화들은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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