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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글쓴이
이옥수 저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0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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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옥수

고려대학교에서 청소년 소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문인협회 문학작품 공모 최우수상, KBS 자녀 교육체험수기 대상,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청소년 소설 『킬리만자로에서, 안녕』, 『나는, K다』,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개 같은 날은 없다』, 『괜찮아 해피엔딩이야』, 『바람을 기다려』, 『겨울 기린을 보았어』, 『푸른 사다리』, 『내 사랑, 사북』과 『아빠, 업어 줘』, 『똥 싼 할머니』, 『내 친구는 천사병동에 있다』,『엄마랑 둘이서』 등의 동화책이 있다.

청소년들을 ‘장단이 없어도 노래하고 춤추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내는 찬란한 이들’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도 사람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도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마음에 꼭 새기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의 신작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은 1988년을 배경으로, 청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에서 일하며 밤에는 공부하는 열일곱 세 소녀의 이야기다.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순지, 은영, 정애는 서울에서 희망을 씨앗을 심지만, 불법 의류공장 화재사건으로 은영과 정애가 목숨을 잃고 만다. 혼자 살아남아 충격으로 말문을 잃게 된 순지는 고향으로 돌아와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작가는 1988년 안양 섬유봉제공장 화재로 기숙사에서 잠자던 10대 소녀들이 사망한 사건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도시 빈민촌과 같이 사회의 그늘진 곳을 무대로 하거나, 미혼모나 입시 문제 등을 소재로 10대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냈던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청소년 소설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적 이슈를 건드린다. 작가는 어른들의 욕심으로 인한 고통을 극복해내는 순지의 모습을 통해 꺾일 수 없는 10대들의 굳은 의지와 용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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