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처럼 말도 하고, 아이들도 낳아 기르고, 거짓말도 하고, 안 될 게 뻔한 일에 부딪쳐보고, 심지어 영혼까지 파는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기 본성에 충실해서 이런 행동을 하면서도 자기가 개나 염소나 고양이나 당나귀임을 잊지 않고 있어요.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이들은 우리에게 인생이란 이런 것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고양이 형제 토니와 마리오는 쥐를 찾기 위해 쥐가 좋아하는 골프장에 갑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골프장은 개들만 출입할 수 있는 ‘개 전용’이에요. 토니는 골프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푸들로 분장을 합니다. 푸들로 분장한 토니는 골프장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또, 그렇게도 잡고 싶던 쥐를 마음 껏 잡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