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는 지역민들이 가진 창조성을 이끌어내고 유형의 틀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키워나갈 수 있는 지역의 힘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도시다. 이러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시행착오를 통해 지역이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성과가 드러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이 책에 제시된 많은 사례들은 새롭게 창조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지자체에 많은 도움을 주고, 대립을 줄여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 나오는 사례도시의 대부분은, 자신이 가진 창조적인 힘의 발굴, 다른 곳과 차별화된, 자신의 실정을 고려한 방향성을 찾고 그것의 장기적인 실행으로 정착시켜 나갔다는 공통된 원칙이 있다. 이 책은 현대도시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학생이나 연구자, 도시위기로부터 벗어나고자 고심하는 정책담당자, 그리고 도시만들기의 현장에서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창조도시’의 이론적인 매력과 정책적인 가능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창조도시의 이론적 과제와 정책적 실천, 크게 2부로 나누어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