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두 살을 전후해 아이는 자아를 표출하기 시작하면서 자기주장을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이전에는 엄마가 주는 대로 받아먹고, 입혀주는 대로 입으며 엄마와 눈을 맞추면서 재롱을 부리던 아이가 "싫어"라는 말을 외치고, 땡깡을 부리고 엄마를 힘들게 한다. 그러다보니 엄마와 아이의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저자는 부모로서 아이의 행동을 무턱대고 고치려 하기 전에, 아이 연령대의 발달 수준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세 살짜리는 왜 그렇게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는지, 또 왜 그렇게 감정기복이 심한지, 왜 말도 안 되는 투정과 떼쓰기로 부모를 힘들게 하는 건지, 왜 한시도 가만히 있으려 하지 않는 건지 등등 세 살짜리들의 발달 수준을 이해하게 되면,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보다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엄마들이 아이의 상태를 이해하고 행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