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색다른 관광지, 연인을 위한 아름다운 여행지, 그리고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멋진 섬,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제주도를 소개한다. 저자는 10년 넘게 제주를 거닐며 버스와 도보만을 이용해 명소들을 찾아다녔다. 제주의 찬란한 바다와 오름, 산과 길뿐 아니라 제주에서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필체로 담아냈다.
협재해수욕장, 성산일출봉, 우도 등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관광지와 함께 알작지의 몽돌바당, 자구내 포구 등 숨어 있는 비경까지 구석구석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가면 좋은 장소들을 코스로 묶어서 알려주고 있으며, 차례에는 소개하는 장소마다 어떤 올레길이 있는지 알려주어 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부록에서는 고가의 항공에서부터 저가항공, 여객선 활용까지, 주말에 훌쩍 떠나는 이들을 위해 제주도로 갈 수 있는 모든 교통편을 친절히 안내한다. 또한 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버스 정보, 콜택시 정보, 도항선 정보, 저렴한 숙소와 식당은 물론 제주의 명물을 만날 수 있는 제주 오일장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저 소비하고 써버리는 여행, 쓰레기만 잔뜩 남기고 돌아오는 여행이 아닌,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섬 사람들과의 유대를 이끄는 '착한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