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가이며 교육자이고, 사업가이며 정치가였던 백남채 선생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는 대구 · 경북의의 근대 문화사를 일목요연하게 읽어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기독교의 선교 역사나 독립운동사를 서술함과 동시에 백남채가 겪은 아픔과 고난이 곧 우리 자신의 슬픈 역사라는 사실을 웅변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 부흥에 희망이 되고자 하며, 1907년 대구읍성이 무너지는 장면이 토박이 대구 출신 소년인 백남채의 눈에 담기면서 시작되는 그의 삶의 여정을 통해 한국의 근대사를 조망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