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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글쓴이
윤정모 저
출판사
문학과행동
출판일
2017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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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정모

1946년 경주 외곽 나원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 197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68년 장편 『무늬져 부는 바람』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81년 《여성중앙》에 『바람벽의 딸들』이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밤길』, 『그리고 함성이 들렸다』, 『님』, 『고삐』, 『빛』, 『들』, 『봄비』, 『나비의 꿈』, 『그들의 오후』, 『딴 나라 여인』, 『슬픈 아일랜드』, 『우리는 특급열차를 타러 간다』, 『꾸야 삼촌』 등이 있다. 1988년 신동엽 창작기금, 1993년 단재 문학상, 1996년 서라벌 문학상을 수상했다.

윤정모는 민족 현실과 분단 상황, 사회 대립과 갈등 문제를 다뤄온 사회파 베스트셀러 작가다. 직접 취재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역사적 진실성을 담보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생동감 넘치는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다. 1989년 발표한 『고삐』는 100만 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지금까지도 8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로 꼽힌다.

한민족 대서사시 『수메르』는 로마보다 화려하고 이집트보다 과학적이었던 인류 최초의 찬란한 문명 수메르에 매혹된 윤정모가 무려 10년 동안 집필한 작품이다.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수없이 답사를 다니면서 작가로서의 모든 것을 걸고 마침내 완성한 3부작 소설이다.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의 영웅 대서사시이자 한민족의 시원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파헤친 한민족 판타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여성의 서사로 구현해낸 『고삐』의 소설가 윤정모의 장편소설 『자기 앞의 생』이 출간되었다. 3년간의 구상, 1년간 연재, 다시 1년간의 퇴고를 거쳐 총5부작으로 완성하였다. 소설은 일제말기 강제 징병을 거부하고 지리산 또는 덕유산으로 들어가 항일무장투쟁을 벌인 용하의 아버지, 1945년 8월 해방과 미소 군정, 1948년 8월과 9월의 남북 정부 수립으로 인한 분단, 1950년 6월 한국전쟁. 미국 CIA가 공개한 비밀문서, 실존인물의 수기(手記) 등이 자료로 활용되었고, 김구 · 이승만 · 김수임 그리고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의 학생운동 조직의 실제 활동 등이 직선 혹은 격자로 전개된다.

4.19민주혁명을 좌절시킨 박정희 군사정변, 박정희 장기 집권 체제하에 행해진 갖가지의 범죄와 음모. 7.4남북공동성명으로 인한 북한 사회주의체제의 변질, 남한 박정희 독재체제의 영구화, 김대중 납치와 살해를 막기 위한 미국의 평화운동 인사와 협력, 광주민주화 운동, 6월 항쟁, 1989년 7월 북한의 평화축전에 참가한 임수경과 북한 내의 행적과 이를 바라보는 미국 내의 운동조직 등의 활동, 아버지 박정희의 반역사적 체제로 회귀한 박근혜, 더 참을 수 없었던 국민들이 마침내 촛불을 들어 그녀를 영구히 퇴장시키기까지의 운동전사가 풍부한 자료를 통해서 생생한 서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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