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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장 墨莊
글쓴이
표윤명 저
출판사
gasse(가쎄)
출판일
2010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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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표윤명

1966년 2월 3일(음력) 충남 예산출생. 2003년 중편소설 '저수지'로 심훈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나섰다. 이후로 '초록빛 추억' 등 중편과 '지촌별곡(地村別曲)' 등 단편을 발표하면서 활동하다 2006년 그리스 신화를 재구성한 창작신화소설인 '신화소설 아틀란티스'를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 작가의 상상력은 이제 신화에서 역사로 넘어가게 되었다. 바야흐로 신화시대에서 역사시대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 첫 작품이 바로 '페르시아'이다. 작가의 시선은 가까운 곳에 있지 않다.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시선으로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쓰는데 있다.

제7회 심훈문학상, 제10회 웅진문학상 수상
단편소설 『설렘』, 『풀』, 『천변살롱』 등
장편소설 『백제의 미소』, 『위작』, 『의열단』 외 다수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조선 후기 서예가이자 고증학자였던 추사 김정희와 그의 후배이자 제자였던 서화가 우봉 조희룡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역사소설이다. 추사 김정희는 조선은 물론 청나라와 일본에서까지 그의 작품을 칭송할 만큼 이름을 떨쳤던 당대 최고의 서예가다. 그런 추사가 마음 속으로 경계했던 라이벌이 우봉 조희룡이다. 작가는 설타 스님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창조하여 추사와 우봉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서권기문자향'이라는 문인화의 전통적 가르침을 고수하던 추사와 달리 우봉은 누구나 노력하면 최고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수예론'을 주장했기에 두 사람은 서로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었다. 세한의 절개를 지닌 묵장의 영수 추사와 조선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했던 우봉의 치열한 삶과 예술. 텍스트로 만나는 추사의 글씨와 우봉의 매화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아름다움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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