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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뮤직 러버스 온리
글쓴이
야마다 에이미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0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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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마다 에이미

'문학적인 것'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던지고 일상어를 자유롭게 작품 속에 끌어들인 일본 신세대 문학의 선두 작가로 꼽히는 야마다 에이미는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 냄으로써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에 필적하는 유일한 여성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 문예반 활동을 했으며 메이지대학교 4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의 클럽에서 서빙을 하거나 모델 일을 하는 등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한다. 1985년 거친 성애 묘사와 도발적 상상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베드 타임 아이스』로 문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이 작품으로 제94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어서 1987년 『솔뮤직 러버스 온리』로 나오키 상을, 1988년에는 『풍장의 교실』로 히라바야시 다이코 문학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애니멀 로직』으로 이즈미 교카 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슈거 앤 스파이스』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받았다.

2009년 발표된 신작 『학문』은 고교생들의 성과 순정을 그려 많은 사랑을 받은 『나는 공부를 못해』 이후 13년 만에 발표한 성장소설이다. 각자 다른 욕망을 상징하는 네 주인공의 성장기를 아름다운 문체로 써내려간 이 소설은 일본 문단에서 야마다 에이미의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나는 공부를 못해』, 『풍장의 교실』, 『베드 타임 아이스』, 『방과 후의 음표』, 『슈거 앤 스파이스』, 『공주님』, 『120% COOOL』, 『추잉껌』,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 『애니멀 로직』, 『나는 공부를 못해』, 『A2Z』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두 사람의 몸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표현하고 있었다

일본 신세대 문학의 선두 작가인 야마다 에이미의 1987년 제97회 나오키 상 수상작이다. 솔직하고 자유로운 사랑, 이국적 감성, 성애의 발현 등 야마다 에이미 문학의 원형을 보여 주는 단편들이 실렸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여자가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순간, 어김없이 솔 뮤직이 흐른다. 클럽에서, 바에서, 거리에서, 쿨하고 세련된 어른들이 흡사 흡혈과도 같은 사랑을 한다. 자신의 모든 존재를 내걸고 덤벼들다가, 때로는 우아하게 물러설 줄도 아는 솔직하고 애달픈 순애보. 세포 하나하나. 마음 한 결 한 결의 감정과 욕망에 충실한 '핫한' 사랑이야기 여덟 편이 아련한 솔뮤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멋진 연인 대신 지겨움을 모르는 안식을 택한 여자. 이름밖에 모르는 죽은 연인이 남긴 동전을 간직하는 여자. 아버지의 여인을 탐하는 아들.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친구의 애인을 욕망하는 남자. 여자가 그림을 완성할 때까지 그녀를 안지 않는 어린 연인...그들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사랑은, 마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솔뮤직넘버처럼 달콤하고 아릿한 풍경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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