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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포르투갈을 만나다
글쓴이
김효선 저
출판사
바람구두
출판일
2010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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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효선

공식 계정사락
중년의 여유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여행에 올인’한 몇 년. 그녀는 ‘카미노 여인’, ‘여행의 휴먼테크’, ‘자유로운 여행자’, ‘걸어 다니는 크리에이터’, ‘여행의 마이크로 트렌드 세터’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다.

“바람구두의 첫 책에 매료되어, 주저없이 『기차 타고 북미여행』 원고를 투고했으나, 그만 물먹은 나. 그래도 질소냐. 난 다시 배낭을 쌌고, 이번에는 로마인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유럽여행의 일환으로서 스페인으로 갔다. 산티아고 가는 길 800킬로미터를 내리 걷는 동안 나는 다시 확인했다. 중년은 제2의 청년기임을! 당차게 떠난 나를 산티아고 길이 너끈히 품어 안고서, 고통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길의 힘’으로 거듭나게 했듯이, 중년의 여유를 자양분 삼아 색다른 문화의 향유와 열린 가슴들과의 만남으로 활짝 꽃 피워내는 중년의 나그네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그래서, 이젠 더 늦출 수 없다! 도보와 기차를 중심으로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세계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계발, 운영할 내 오랜 꿈을! 길이 있어 우리는 살아 있고, 길과 우리가 조화를 이루는 순간 나그네의 꿈은 물씬 영근다.”

4년째 진행 중인 개인 프로젝트인 ‘카미노 3부작’ 사이사이에도 저자는 벌써 사진작가 배병우 등과 팀을 이뤄 카미노(#01 프랑세스 길)를 한 차례 더 다녀왔고(2008년 가을), 제주도의 4배 크기인 일본 시코쿠四國 섬을 도보로 일주하며 88사찰 순례도 마쳤다(2009년 봄).

김효선은 자유로운 여행자다. 그는 여행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 어떤 돌발 상황도 받아들이며, 지금 걷고 있는 바로 그 풍경의 일부가 되는 여행을 지향한다. 그래서 그녀의 여행은 우리가 잊고 사는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준다. 김효선은 여행의 마이크로트렌드 세터다. 누구나 좇아가는 메가트렌드 여행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여행을 새로운 트렌드로 만든다. 가장 자기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효선은 걸어다니는 크리에이터다. 도보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여행을 재창조해낸다. 최근에는 느리게 걷는 여행과 녹색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여행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출발, 북쪽으로 파티마, 포르투를 거쳐
국경 너머 스페인까지 600킬로/30일을 걷다!


‘걷는 여행자’ 김효선의 카미노에 바치는 찬사와도 같은 「산티아고 가는 길」 카미노 걷기여행 3부작의 완결편. 프랑세스 루트를 걸은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와 플라타 길을 걸은 『산티아고 가는 다른 길, 비아델라플라타』에 이은 세 번째 카미노 걷기여행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포르투갈을 만나다』을 통해 이제 우리 독자들이, 아마도 세계 최초로 카미노 3대 루트를 모두 걷고 책을 펴낸 유일한 저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카미노 여인 김효선에게 사실 이런 ‘세계 최초’의 카미노 3대 루트 완주는 2006년부터 싹튼 꿈이었다. 2006년, “두 딸을 다 키우고 나니, 어느덧 중년. 중년의 여유를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며 찔끔찔끔 허비하지 않고 ‘여행에 올인’하기로 한 결정은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덕분에 번다한 일상의 온갖 구성요소들을, 요지부동의 ‘넘버 원 우선순위’인 여행의 후순위로 죄다 미룰 수 있었다.”

김효선은 공부하는 작가다. 걷기여행을 결심하고 영어를 비롯해 갖가지 자료를 뒤지며 열심히 공부했더니, 어느새 3대 루트의 역사와 문화가 그녀를 유혹했다. 첫 ‘프랑세스 길’에서 수많은 세계의 순례자들과 만나면서도 풍문에 들려오던 ‘플라타 길’과 ‘포르투갈 길’ 얘기를 접할 수 있었다. 결심은 굳어졌고, 김효선은 머뭇거림을 모르는 당찬 여인! 2007년 첫 책을 낸 뒤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를 염려해 재테크에 열심인 한국의 중장년들이여, 장거리 도보여행이야말로 진정한 휴먼테크”라고 강연 및 방송을 통해 기회 닿을 때마다 역설했던 그녀다. 그녀는 자신의 휴먼테크 메시지를 직접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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