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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쓰는 편지
글쓴이
왕상한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0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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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왕상한

서강대 법대 교수이며, KBS 〈TV, 책을 말하다〉, 〈심야토론〉, EBS 〈난상토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유명하다. 어려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개구쟁이였다. 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뒤늦게 공부에 재미를 붙여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지만, 당시 답답하고 암울한 사회문제로 방황하던 중 법정(法頂)스님을 만나 청매(靑梅)라는 법명과 계를 받고 상좌가 됐다.

대학 졸업 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경제부를 누비며 몇 건의 특종을 터뜨렸다. 기자생활을 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기도 했다. 미국과의 통상 협상 현장을 취재하면서 국제통상 전문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서른 살의 나이에 과감하게 유학을 결심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해 아시아인 최초로 J.S.D(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기도 한 그는 1996년 서강대학교 법대 교수로 임용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KBS 〈TV, 책을 말하다〉와 〈라디오정보센터 왕상한입니다〉 EBS 〈난상토론〉과 같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 외교통상부 통상전문관, 규제개혁위원회와 무역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얼굴이 알려졌다. 대학 강의와 KBS 〈생방송 심야토론〉을 비롯한 EBS, 국회방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간동아〉에 ‘왕상한 교수의 왕성한 책 읽기’라는 고정 칼럼을 맡아 책 서평을 써왔다.

그의 인생을 변화시킨 책 이야기를 담은 독서 에세이 『결정적인 책들』,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하는 에세이 『왕상한 교수의 딸에게 쓰는 편지』,에세이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등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아빠가 원하는 딸이 되지 마라
열두 명의 친구를 사귀어라


대학교수이자 방송진행자로 잘 알려진 저자가 늦은 결혼으로 어렵게 얻은 두 딸의 아빠가 되면서 느낀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글이다. 서툴지만 차츰 익숙해져가는 아빠 노릇을 통해 깨닫게 된 일상의 행복과, 경쟁사회에서 자라야 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친절한 조언이 잔잔하고 따뜻한 울림을 전해준다.

10대의 딸에게는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좋아하는 여자가 되라고 조언하며, 사랑과 결혼을 꿈꿀 20대를 맞이한 딸에게는 여자라는 특권을 마음껏 누리며 후회 없이 사랑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30대에는 평생직장에 대한 부담감이나 백수에 대한 두려움은 버리고, 가장 큰 재산인 사람을 관리하라고 강조한다. 끝으로 40대가 되면 보다 즐겁고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운동과 음악, 미술 등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길 것을 권한다.

세상이 거칠고 경쟁이 심해질수록 저자는 부모가 원하는 착한 딸, 사회가 바라는 순종적인 여성이 되기보다는 강하고 당당한 여성으로 삶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길 주저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따금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엄마 변우영 씨 또한 아빠와는 다른 시각에서 ‘엄마의 잔소리’를 짤막하게 전하고 있어 한 주제에 대한 부모 각자의 입장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인생 선배로서 저자가 전하는 75가지 메시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부모들을 위한 훌륭한 지침이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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