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여자를 위한 여자에 의한 스포츠 '까막눈' 극복 프로젝트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 축구가 싫다니…경험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취미가 다르다는 게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를. 이 책은 타인의 취향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감하고 즐기길 원하는 여성을 위한 '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 시리즈로, 《야구 아는 여자》를 잇는 두번째 책이다. 이 책은 새벽마다 유럽 축구를 보기 위해 거실로 기어나가는 남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여성,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 시즌이 죽기보다 싫은 여성, 치킨에 맥주 안주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한 여성에게 '취향 공감서'이자 '취향 개발서'로 스포츠 '늦둥이'의 갈증을 풀어준다.
'축구 늦둥이'가 축구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개념들로, 대체 오프사이드가 뭔지, 평생 가야 암호로만 느껴지던 '4-4-2', '3-4-3'라는 숫자 조합에 숨겨진 의미는 뭔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페널티킥에 실패한 선수를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건지, 지금까지 어디 가서도 못 물어봤던 소소한 궁금증부터 복잡한 룰과 디테일한 경기 규칙, 어려운 용어 탓에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축구 상식을 감각 있는 일러스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각종 프로리그와 월드컵의 흐름과 변천, 숨은 일화 등을 시작으로 16강에 빠지지 않고 출전하는 축구 강국(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잉글랜드 등)의 경기 스타일과 주목할 만한 스타플레이어를 소개하고 있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소외감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