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그곳에 대한 추억은 있지만, 온통 다른 건물, 다른 환경입니다. 길은 널찍하고 반듯하고. 흙을 밟고 다니던 그 추억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만......
저자의 고향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발은 이루어지고 옛날 동네 사람들도 이젠 보이지 않습니다. 코 흘리며 친구들과 뛰어놀던 골목도, 지치면 앉아 쉬던 그 나무 그늘도 이젠 없습니다. 반듯한 길, 비슷한 건물, 고층 빌딩들..노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 개 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 나의 고향, 우리의 고향은 이제 향기롭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