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건한 뒤로 한양은 줄곧 남쪽 한반도의 수도로써 자리 잡고 있다. '서울학'이라는 공식학명이 생길정도로 서울의 600년 역사는 무수한 역사와 사연을 담고 있다.
새로 들어선 참여정부가 행정수도를 한강 남쪽지역으로 옮길 것이라는 공약을 내놓은 이때 서울 태생이며 서울과 함께 자라서 늙어가고 있는 작가는 서울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집필했다. 조선왕조 이전의 한양의 모습부터 개화기 이후 근대까지의 한양의 모습을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는 훈훈하고 정감어린 얘기들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