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더욱 푸르라!
화가 정지선이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젊음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푸른 날이라고 하지만, 한국사회는 푸르게 살아가는 것이 만만치 않다. 대학 신입생 때부터 취업을 걱정하고 스펙을 관리하며 살아가는 한국의 20대들. 익숙한 일상에서 낯선 감각을 이끌어내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이루어낸 화가 정지선은 이 책을 통해 생의 최고라 할 수 있는 20대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기, 미래를 걱정하며 좌충우돌 혼란 속에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더 푸르고 뜨겁게 살아가라고.
『봄날, 바람이 지나간다』는 시간대별로 ‘아침, 오전, 오후, 저녁, 밤과 새벽’으로 나누어 평범한 20대 청춘들이 작은 일상 속에서 만나고 부딪히는 이야기를 캐릭터 중심의 그림과 함께 펼쳐나간다. 일상에서 만나는 행복의 순간들이 80여 점의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 20대의 나날을 더욱 따뜻하고 푸르게 그려내고 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사회가 제시하는 이루기 힘든 목표만을 눈앞에 두고 안간힘을 쓰며 좌절과 낙담을 거듭하고 있는 이 땅의 젊은이들. 이 책은 이들에게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보통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그런 보통의 시간들을 후회 없이 사랑하다 보면 살아 있는 순간이 아름답게 빛나게 된다는 소중한 가르침을 전한다. 20대는 충분히 푸르른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