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고 고집불통인 개 '부딜'의 하루가 코믹하게 묘사된 이야기에요. 아침부터 뒹굴뒹굴, 커다란 아몬드 과자에도 시큰둥, 12시 산책시간이 되면 어슬렁어슬렁, 팔짝팔짝 동네 강아지가 인사해도 '휘유우!' 부딜은 지루할 뿐이랍니다. 그래도 부딜의 주인은 부딜이 사랑스럽대요. 밥도 떠 먹여 주고, 소파에 엉덩이를 들어올려 준답니다.
게으르고 고집불통인 불테리어 종의 개 ‘부딜’. 뭐든 제멋대로지만, 그런 개를 사랑스럽게 여기고 돌봐 주는 주인의 애정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부딜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유머러스한 글은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요즘의 애견 문화 속에서, 개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1992년 선정 ‘최고의 그림책 상’ 수상
1993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