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엽서 때문에 나는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
모든 것은 편자인 프랭크 워렌이 지역사회 예술 프로젝트를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이야기한 적 없는 인생최고의 비밀을 적어 익명으로 부쳐달라고 부탁하는 우편엽서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사람들은 엽서를 창의적이고도 섬세하게 만들어 보냈다. 프랭크는 이것을 아름답고 우아한, 작지만 지극히 감성적인 그래픽 하이쿠라고 부른다.
프랭크가 자신의 웹사이트에 엽서를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밀엽서는 생명력을 가지기 시작했고, 단순한 예술 프로젝트를 훨씬 뛰어넘게 되었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성장했고, 우리의 개인적인 욕망과 인류 공통의 인간다움을 드러냈다.
전세계의 소인이 찍힌 수십 장의 엽서들이 아직도 매일 프랭크에게 배달되고 있다. 비밀엽서 프로젝트는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이 놀라운 컬렉션은 프랭크 워렌이 받은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친밀한 비밀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비밀의 일생』은 개개인의 감정이 특별하면서 동시에 보편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황홀한 모자이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