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자연·생태 최고의 스테디셀러 『한국의 야생화』의 개정판이다. 국립수목원 연구원이자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일하는 저자가 5백여가지에 이르는 꽃들을 컬러 사진과 함께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같은 꽃이라도 지방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불리는지, 꽃에 얽힌 설화나 전설에는 어떤 게 있는지, 영어로는 어떻게 불리는지 등 다양한 관점으로 호기심을 만족시킨다. 또 야생화를 보존하고 증식하기 위해 일반 사람들이 야생화를 키우는 요령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학습용의 '도감'과는 달리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야생화"란 산과 들에 저절로 피어나는 우리 꽃 또는 키우면서 가꾸는 개량되지 않은 꽃을 말한다. 학술적인 용어가 아니라 그 의미를 정확히 가를 수가 없지만 야생식물, 들꽃을 모두 포함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야생화의 생김생김, 비슷한 식물 구별하기, 꽃에 얽힌 이야기, 쓰임새 외에 어떻게 키우고 증식시킬 수 있는지 등등을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식물도감에서 그림으로만 볼 수 있었던 우리 꽃 500여 가지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