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을 넘고 끊어진 길을 이어 사람과 세상을 이어 온 다리의 역사
「우리알고 세계보고」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사회 예비지식 그림책입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하여 우리 것에 대한 긍정과 자신감을 심어 주고 세계 여러 나라의 풍부한 사례를 곁들어 균형 잡힌 지식을 갖게 합니다.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는 자연의 다리에서 해상대교까지, 시간과 공간을 단축해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한 다리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맨 처음, 사람들은 어떻게 다리를 놓았을까요? 천년을 넘게 버틴 잠수교도 있다는데요. 오늘날 깊은 바다에 세운 서해대교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다리는 자연의 장애물을 건너고, 끊어진 길을 이어 사람과 사람, 세상과 세상을 이어 줍니다. 예부터 사람들은 끊어진 길을 건너 목적지에 보다 편리하게 가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큰비가 내리고 난 다음 커다란 나무가 통째로 쓰러져 계곡에 걸쳐 있는 것을 보고, 기다란 통나무를 이용하면 길을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공장에서 강철이 생산되면서 다리의 역사에는 일대 전환점이 새겨졌습니다. 보다 튼튼하고 긴 다리들이 건설되어, 수로교통을 육로교통으로 바꾸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과 생활감각을 새롭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크고 작은 강에 다리가 없었다면 지금 사람들은 그곳을 어떻게 건너다닐까요? 다리가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겠지요. 이제 다리를 통해 온 세상이 만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