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물을 볼 줄 아는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년, 와타누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듯 어떤 가게를 방문하고 유코를 만난다.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대가를 받는 유코를 도우면서 와타누키는 많은 사람과 마물을 만나고 변해 갔었다. 그때까지는….
그녀가 사라졌다.
꿈의 끝인지, 아니면 새로운 현실의 시작인지 지금은 알 수 없다. 사라진 그녀의 옷을 부여 잡은 와타누키는 이윽고 결심을 굳힌다. 자신의 삶을 '대가'로 하여, 새로운 소원을, 새로운 꿈을 꾸기로 한다.
……그녀와 다시 만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