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예술 매개체로 각광받고 있는 유리에 관심 있는 예술인, 미술 애호가, 조형 및 공예 전공자들을 위해 유리의 역사를 포함한 인류문화사적 배경부터 최근의 현대 유리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수록하여 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유리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유리의 특성과 종류, 그리고 유리예술의 대표적 제작기법인 블로잉, 램프워킹, 가마성형, 콜드워킹 기법을 소개한다. 유리 작업에는 각종 장비와 도구가 많이 쓰여 작동원리 및 사용방법의 이해가 필수이다. 각 기법마다 스튜디오의 구조와 설비, 작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사진과 그림으로 상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실제 작품을 제작하는 총 9개의 시연과정을 마치 영상으로 보여주듯이 구체적으로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빈 리폽스키(Marvin Lipofsky), 닉 마운트(Nick Mount), 단 데일리(Dan Dailey), 스티븐 파월(Stephen Rolfe Powell)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총 16명의 해외 거장 유리 작가들의 생생한 현대 유리예술 작품들과 함께 국내 작가 21명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단순히 공예 재료를 넘어 조형 예술로서의 유리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