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다시 묻다』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09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새로운 시대의 가치 혁명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접하게 되는 무수한 선택의 순간에서 그 가치 평가를 내리는 것과 그것에 대한 선택은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하나의 공통된 존재 양식이다. 그것은 앎의 문제일 수도, 윤리의 문제일 수도, 미학적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선택지에 100%완벽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것이 현실이다.
저자들은 이 완벽하지 못한 정답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 우리에게 의무로서 부과된 윤리적 가치판단 역시 다른 가치판단과 마찬가지로 절대적으로 정해진 답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옮은 삶인지를 늘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우리의 공동적, 관계적 삶에 대한 문제인 이상 어떤 삶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취지로 저자들은 전세계 6대륙에 하나의 가치쌍을 연결하여 독자들에게 가치를 묻고 있다. 북아메리카-정의와 희망, 아시아-평등과 다양성, 유럽-자유와 자기실현, 아프리카-공동체와 민주주의, 오세아니아-생명과 자연, 남아메리카-사랑과 아름다움이 그것이다. 이렇게 가치를 다시 묻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성장·발전해 나갔는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