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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
글쓴이
공지영 저
출판사
오픈하우스
출판일
2010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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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는『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봉순이 언니』『착한 여자 1?2』『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도가니』『높고 푸른 사다리』『해리 1?2』『먼 바다』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상처 없는 영혼』『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딸에게 주는 레시피』『시인의 밥상』『그럼에도 불구하고』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해리 1·2』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공지영의 대표작
『봉순이 언니』를 새롭게 만나다


1998년 출간 이후 16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 『봉순이 언니』를 새롭게 선보인다. 공지영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작가의 고향인 서울 아현동 언저리를 배경으로 영특하고 조숙했던 다섯 살 꼬마 여자아이인 짱아의 시선을 통해, 열 살 즈음 지나 남의 집 식모로 들어와 살아야 했던 봉순이 언니에 대한 추억과 회상을 작가 특유의 면도날 기억력으로 세밀하게 조각해 낸 작품이다.

1960~70년대 고도 성장의 뒷골목에서 한없이 짓이겨지고 추락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낙관을 버리지 않는 '봉순이 언니'의 삶을 반성 어린 눈길로 감싸안으며 그 속에서 끝끝내 포기할수 없는'희망'의 씨앗을 건져올리는 작가의 붓끝은 이 소설에서도 아름답게 빛을 발한다.

작가는 개정판을 출간하기 위해 처음으로 처음으로 짱아의 시선이 아닌 봉순이 언니의 시선으로 작품을 읽었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낙관을 잃지 않았던 봉순이 언니는 작가에게 희망이면서도 동시에 절망이다. 희망은 용기를 지니지 않고서는 기대조차 힘들다. 희망을 기대함에 수반되는 절망과 끝까지 맞서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봉순이 언니는 절망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보여주며 독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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