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를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의 출생부터 한나라를 건설한 유방이 죽는 과정까지 약 50년 간의 역사를 기록한 사마천의 『사기』를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항우와 유방, 초·한의 두 영웅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특히, 이야기의 재미와 함께 한자의 결합에 초점을 두고 향우와 유방, 그리고 이들을 따르던 장수들, 지략가들의 이야기에 담겨있는 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고 있다.
총 100여 개의 한자성어는 그 연유와 이야기를 동반하고 있고, 부록에는 책에 등장했던 고사성어를 따로 모아 놓아 한자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자칫 고사성어가 전체 이야기를 축소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