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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저택
글쓴이
모리스 르블랑 저/성귀수 역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출판일
2003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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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불가사의한 저택」이라는 을씨년스런 제목이 붙은 이 작품에서는 1년간의 모터보트 세계일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르센 뤼팽이 장 데느리스 자작이라는 새로운 가면을 쓰고 등장한다. 첫 장부터 글자 그대로 불가사의하게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 전개는 후반부에 들어서 해결의 실마리가 한꺼번에 풀리기 직전까지 독자의 의식을 완벽한 미궁으로 몰아간다. 까마득한 과거사 속에서 스토리의 발단을 구하는 모리스 르블랑의 장기가 여전하며, 전작(前作)에 이어 베슈 형사와 뤼팽 간의 유머 섞인 재치 만점 대결도 그대로이다. 뤼팽 시리즈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일반의 상상을 초월한 대담무쌍한 발상을 이야기 저변에 깔되, 특히 이 작품은 과도한 비약보다는 치밀하게 점진적인 구성을 견지함으로써, 모처럼 퍼즐 맞추기식(式)의 지적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이번 해설부터는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작품론을 다루기로 하며, 그 첫걸음으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에 대한 같은 추리작가들의 촌평을 발췌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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