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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편지
글쓴이
리처드 하인버그 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10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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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처드 하인버그

탈탄소연구소 수석 연구원인 하인버그는 ‘석유 정점’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이자 환경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지식인으로 손꼽힌다. 에너지 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M. 킹 허버트 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부터 전 세계를 돌며 화석 연료 고갈을 주제로 강연을 해 왔다. 그의 전문 영역은 최근의 경제 위기에서 식량과 농업 문제, 공동체 복원, 기후변화까지 폭넓다. 매월 간행하는 '뮤즈레터(Museletter)'로 1994년 미국의 진보적 격월간지 『우트네 리더(Utne Reader)』에 의해 대안 언론상 후보로 지명됐으며, 2002년 이래로 유럽연합 의회를 포함한 각종 의회와 강연회, 라디오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700회 이상의 강연을 해 왔다. 세계 유수의 환경 단체들이 수여하는 상들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디스커버리 채널, 미국 공영방송 PBS 등이 제작한 환경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출중한 바이올린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에너지 효율에 맞게 개조한 교외 주택에서 아내 재닛 배로코와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을 대부분 직접 재배한다.

지은 책으로 『정점을 축하하라(Celebrate the Solstice)』 『자연과의 새로운 계약(A New Covenant with Nature)』 『부처 복제(Cloning the Buddha)』 『파워다운(Powerdown)』 『파티는 끝났다(the Party is over)』 『블랙아웃(BLACKOUT)』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간이 어떻게 지구에서 계속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대답을 모색하는 이 책은 석유정점 문제뿐 아니라 유기농업에서 공업디자인,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언어학에 이르는 매우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심오한 예측이 조합된 도발적 생각들을 풀어 놓고 있다.

저자는 화석에너지만이 아니라 현대 문명의 모든 측면에서 한계와 종말의 징후가 보인다면서 더 심층적인 대안 모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화석에너지 문제만을 고립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인구 증가, 서식처 파괴, 다른 재생 불가능 자원들의 고갈 등 제반 요소들을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서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저자는 쇠퇴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마을, 대가족, 지역 공동체의 자치경제 등에 기반을 둔 생존 형태로의 회귀는, 특히 전 지구적 통신 수단과 같은 지난 산업시대의 장식품이 곁들여진다면, 다수의 현대 도시인이 꿈에 그리던 생존 방식을 미래 세대에게 마련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히 다가올 파멸의 예고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을 위한 희망찬 전망이라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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