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의 인기코너 〈사랑이 사랑에게〉의 마지막 이야기
어떤 빛깔의 사랑이건, 사랑아 웃어라!
10년 동안 수많은 청취자들의 밤을 잔잔하고 달콤하게 만들어 준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의 인기코너 〈사랑이 사랑에게〉를 6년 동안 담당했던 작가가 들려주는 또 다른 〈사랑이 사랑에게〉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작가로 활동한 저자는 쉽게 꺼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살아서 펄떡이는 활어처럼 생생한 활자로 담아 사랑의 숨겨진 뒷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세상에는 많은 사랑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사랑의 컬러를 크게 짝사랑, 삼각관계, 후회, 권태기, 이별로 구분해 그 이면을 따뜻하고 진지하게 성찰한다. 저자는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사랑의 안타까운 편린을 담아 짝사랑 편에 녹여냈고, 삼각관계로 인해 흔들리는 사랑에 대해선 예리한 메스를 들이댔다. 자존심 때문에 놓친 사랑을 후회하는 이들에겐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고, 권태기를 맞은 사랑에 대해선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떠난 사랑,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사랑에 대해선 ‘헤어짐의 철학’을 진정성 있게 그려놓았다.
마치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에서 DJ 정지영이 직접 들려주는 듯한 잔잔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어떠한 사랑의 모양이건, 사랑 그 자체로 가슴 벅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잔잔한 사랑이야기들은 우리들 마음을 잔잔히 적시며, 사랑으로 인해 가슴아파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위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