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자녀를 기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책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키우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 가정의 이야기다. 남편, 아내 그리고 세 아이가 있는 가족이 자폐증인 큰아들을 삶 속으로 끌어안기 위해 고심하는 삶의 이야기를 엄마의 목소리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큰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고민하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처음 진단받았을 때의 고통스러움, 좀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한 노력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가족의 삶에서 각 구성원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솔직하게 살펴보고자 했고,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위기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함께 놀고, 휴가를 즐기고, 의사를 찾아가고, 학교에 가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무엇을 배웠는가를 보여 준다. 냇의 교육을 위해 찾는 학교와 특수교육지원팀을 통해 우리와는 다른 미국의 특수 교육 현실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점, 그리고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할 부분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