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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의 재
글쓴이
프랭크 매코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0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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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랭크 매코트

아일랜드계 미국인 교육자, 에세이스트. 나이 예순여섯 살에 펴낸 첫 책 『안젤라의 재』로 퓰리처 상, 전미 도서 비평가상, LA 타임스 도서상, 애비 어워드 등을 휩쓸고, 〈뉴욕 타임스〉 〈타임〉 〈보스턴 글로브〉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피플 매거진〉 〈베니티 페어〉 ‘올해의 책’에 선정된 작가.

대공황이 한참이던 미국 브루클린에서 1930년 8월 19일, 아일랜드계 이민자인 말라키 매코트와 안젤라 시언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영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궁핍한 시절을 보냈고, 이 시절의 경험을 아일랜드인 특유의 유머와 가슴 찡한 정서로 녹여낸 『안젤라의 재』로 퓰리처상을 비롯,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발표한, 뉴욕에서의 이민 생활과 참전 경험을 담은 『그렇군요』와 열정적이고 유머러스하며 다감한 교사로서의 체험을 그린 『선생 노릇』 역시 연이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07년 마지막 작품인 동화 『안젤라와 아기 예수』를 발표하고, 2009년 맨해튼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참을 수 없는 폭소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담긴
재기 넘치는 작가들과 위대한 술꾼의 나라 아일랜드,
그리고 가족애와 성장의 이야기


27년 간 영어 선생님으로 살면서 소설가가 되기를 꿈꿨던 한 남자가 아일랜드에서의 지난한 유년기를 풀어낸 회고록이다. 아일랜드 출신신 저자 프랭크 매코트는 어린 시절 대공황의 위기 속에 아일랜드와 미국을 떠돌아다니며 자랐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계, 신구교의 갈등이 심각했던 아일랜드에서 가난하게 자란 저자는 근근이 돈을 모아 드디어 열아홉 살이 되던 해, 꿈에 그리던 미국으로 떠난다.

『안젤라의 재』는 한 개인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20세기 중반에 아일랜드인들이 겪은 역사적 굴곡을 생생한 민중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일종의 ‘민중 자서전’이기도 하다. 한 편의 소설보다도 아름다운 문장들, 눈앞에 펼쳐질 듯한 생생한 묘사는 아일랜드계 이민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미국인들의 심금을 울리며 퓰리처상과 전미 도서 비평가상 등 그해 회고록이 누릴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예를 누리게 된다.

한국의 20세기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시간이었다. 일제강점기를 지났고, 한 민족이 둘로 나뉘어 전쟁을 치뤘으며, 민주화 시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과 땀을 쏟아내어 왔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는 슬픔과 아픔의 경험을 함께 가지고 있다. 아일랜드의 굴곡진 역사를 온 몸으로 견디며 살아온 저자의 진실한 고백은 한국 사회에도 큰 울림이 되어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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