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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원초경
글쓴이
김소영 저
출판사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출판일
2010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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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로, 『Korean Cinema in Global Contexts』(2023), 『파국의 지도』(2014), 『근대의 원초경』(2010), 『근대성의 유령들』(2000), 『시네마, 테크노 문화의 푸른 꽃』(1996) 등의 저서가 있으며, 『Geo-Spatiality in Asian and Oceanic Literature and Culture』(2023), 『한국영화, 세계와 마주치다』(2018),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2018), 『트랜스: 아시아 영상문화』(2006) 등을 엮었다. 감독으로 ‘망명’ 삼부작과 ‘여성사’ 삼부작이 있고,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영화의 기후: 섬, 행성, 포스트콘택트존》의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식민지시대에 제작된 약 180여 편의 영화 중 현재 볼 수 있는 영화는 28편에 불과하다. 『근대의 원초경』에서 영화평론가 김소영은 '보이지 않는 영화'가 된 식민지 시대 조선영화를 텍스트로 복원한다. 프로이트가 무의식을 탐구하기 위해 '원초경(유년 시절에 겪는 충격적인 첫 장면)'을 파헤쳤던 작업과 같이, 이 책은 식민 지배, 한국전쟁, 군사독재 등으로 기억의 심연에 파묻혔던 한국영화사의 유년기를 대면하고자 한다.

식민 지배에 따른 조선영화의 실종과 한국전쟁과 군사 독재에서 기인한 한국영화의 체계적이지 못한 아카이빙, 이론적 참조 틀의 상대적 부재로 한국영화사 연구는 '생산적 곤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보여야 할 영화가 역설적으로 비가시화됨을 지적하며, 이론과 비평이 이런 비가시적 영화를 가시화할 수 있는지, 보이지 않는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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