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허신의 『설문해자』에 대한 해석과 소전·고문·주문의 자형을 통해서 고대 중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끌어내어 이론화한 책이다.『설문해자』는 중국 동한 시기 허신이 펴낸 자서이자 언어문자연구서로 이 책에서 발굴해낼 수 있는 중국고대문화는 무궁무진하다. 한자와 역사·문화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설문해자』와 '한자문화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좀 더 정확하고, 많은 근거를 제시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1장과 2장은 총론으로 『설문해자』와 '한자문화학'의 관계를 논하고 있고, 3장~11장은 미시적인 한자문화학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쉬운 내용부터 차근차근 설명하였고, 상세하고 전문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