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을 가진 엘리는 탄광촌에서 엄마, 아빠, 네 언니들, 비글 사냥개 '총알'과 함게 살아가는 평범한 소녀입니다. 겨울과 봄을 지나며 엘리에게는 혼란스럽지만 뜻깊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단짝 친구가 생기고, 첫 입맞춤을 경험하며, 동네 할머니에게도 젊고 아리따운 시절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작가는 십대가 되기 직전 사춘기의 문턱에서 자의식이 풍부해지는 열한 살의 혼란스러움을 간결하고 절제된 문장으로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열한살의 두려움과 슬픔,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하며 아이들도 엘리처럼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라날 것입니다.